
많은 사람들의 풋풋했던 옛 시절을 돌아보게 해주는 ‘첫사랑 영화’가 오랜만에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한 ‘만약에 우리’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건축학개론’, ‘너의 결혼식’을 이어 첫사랑의 설렘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2012년 개봉해 411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은 풋풋하고 서툴렀던 시절의 잊고 지낸 첫사랑의 추억을 그려내며 대한민국에 첫사랑 열풍을 일으켰다.
개봉을 앞둔 ‘만약에 우리’는 친구이자 연인으로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초라한 현실에 부딪혀 이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선 두 편과 마찬가지로 ‘만약에 우리’ 역시 서툴렀던 첫사랑, 엇갈렸던 시간, 그리고 후회로 남은 이별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물론, 삼수생 은호(구교환)와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 정원(문가영)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함께 맞춰보는 스토리를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실공감연애 영화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 개봉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