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26일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주최, 주관하는 HLL중앙은 “르세라핌 ·아이브·엔시티위시·엔하이픈·올데이프로젝트·이즈나·제로베이스원·조째즈·코르티스(가나다 순)가 내년 1월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라고 밝혔다.
4년 연속 ‘올출석’하는 아이브는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한다. 아이브는 데뷔 후 ‘제37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을 석권하며 골든디스크의 새 역사를 썼다. 2년 연속 롤라팔루자 무대에도 오르며 ‘공연형 아이돌’로 거듭났다. 올해 발매한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148만)’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119만)’이 모두 100만장을 넘기며 ‘7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올랐다.
엔시티 위시도 지난해에 이어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지난해 신인상에 빛나는 엔시티 위시는 올해 발매한 ‘컬러(COLOR)’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커리어 하이’가 빛난 해였다. 골든디스크가 개최되는 타이베이에서의 인기도 대단하다. 지난 5월 타이베이서 펼친 첫 공연이 전석매진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대서특필 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대세’ 엔하이픈도 빠질 수 없다. 엔하이픈은 올 한 해도 알차게 보냈다.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한 것은 물론이고, 자체 최대 규모였던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투어로 19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열어 무려 67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도 올랐다. 이처럼 늘 무대에 진심인 엔하이픈은 퍼포먼스에 강한 팀이다. 더욱 노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엔하이픈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혼성그룹 신드롬’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가 골든디스크에 첫 발걸음 한다. 지난 6월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히트메이커’ 테디가 론칭한 첫 혼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로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탈신인급’ 기록의 연속이다. ‘페이머스’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등에 입성하며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화제성을 입증했다. 처음으로 찾는 골든디스크에서는 어떤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제로베이스원은 3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9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까지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네버 세이 네버’로 골든디스크에서도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 중이다.
‘음악의 힘’을 실감케 한 조째즈도 골든디스크에 첫 방문한다. 조째즈는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모르시나요’로 한 해 동안 주요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상위권에 붙박이 중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단숨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째즈는 디지털 음원과 신인상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유의 감성으로 타이베이돔을 물들일 예정이다.
‘괴물 신인’ 코르티스가 골든디스크에서 뜻 깊은 새해를 맞는다.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성공시킨 빅히트 뮤직이 6년만에 자신있게 내놓은 신인이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정체성에 발맞춰 음악부터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멤버들이 공동 창작한다. 초동 43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발매된 데뷔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음반은 누적 판매량 96만장까지 기록하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 기록도 앞두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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