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K는 팔때 546,000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14K는 팔때 424,000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265,000원, 살 때 312,000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9,550원, 살 때 11,350원에 거래할 수 있다.

2025년 11월 27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859,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24k 순금 1돈 내가 팔때 금가격, 736,000원 (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의 금값 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541,000원이다.
백금은 살때 322,000원이며, 팔때 255,000원이다.
은은 살때 12,060원이며, 팔때 8,32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27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시세 24k는 1g당 196,196.39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금값시세는 73,5736원이다. (Gold24k-3.75g)
이날 오전 현재 원/달러 환율(USD)은 1466.00원이다.(매매기준율, USD,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금시세 기준 196,9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0원(등락률 +0.12%) 올랐다.
오늘(27일) 기준, 국제 금값시세(금값)가 소폭 내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처럼 금값시세는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이 금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아 1,470원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금리까지 낮추면 원화 가치는 더 떨어지고 그만큼 환율이 더 오를 위험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10·15 등 각종 대책의 효과로 수도권 집값 상승세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는지 확인할 시간도 필요하고, 다음 달 9∼10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낮출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27일 금값은 그동안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발표가 지연됐던 경제지표들 중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치가 12월 연준 금리 인하의 손을 더 들어주는 모양으로 해석되자 상승 마감했다.
뉴욕 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 속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달러 약세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70달러(1.21%) 오른 배럴당 5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는 지난달 21일 이후 최저치였다.
WTI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뉴욕 장 들어 달러가 낙폭을 확대하자 58달러 선에 안착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뉴욕 거래 들어 99.5 부근까지 후퇴, 1주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내달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영국 재정 우려가 가라앉자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원유는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구매자들 사이에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안 합의와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낙관론과 달리 당사국 간 엇갈린 전언이 나오고 있다.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지속적인 평화가 달성될 때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종전 협상 진행이 매끄럽게 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금값이 하방보다는 상방이 더 열려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지난 26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는 예상치인 0.4%를 하회하는 0.2%로 발표됐고, 생산자물가지수 중 연간 코어 PPI가 예상치인 2.7%를 약간 하회하는 2.6%로 발표됐다는 점이 ‘연준이 금리 인상보다는 인하를 해야한다’ 쪽으로 기울었고 이로 인해 금값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값 상승세의 부채질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높은 관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세가 높아지면 물건 거래가 줄뿐 아니라 소비가 위축된다. 세계 경제가 나빠지면서 미국 중앙은행도 금리를 낮춰 달러의 인기가 떨어졌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 등 세계 곳곳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금은 가격이 떨어질 위험이 없는‘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경제지표에서는 제조업 PMI가 51.9로 소폭 하락했고, 서비스업 PMI는 55.0으로 소폭 상승했다. 기업 현장에서는 경기 전망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고, 정부 운영 재개와 금리 인하 기대가 심리를 떠받쳤다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소비자 심리 지수는 51로 소폭 회복됐지만 지난달보다 악화된 수준이며, 2022년 기록적인 저점에 가까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물가 기대는 단기 및 중기 모두 소폭 낮아졌으며, 연준의 정책 판단에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로 평가된다. 노동시장에서는 9월 비농업 고용이 11만 9천 명 증가해 예상치를 두 배 넘게 웃돌았다. 고용이 늘었음에도 실업률은 4.4%로 상승했는데, 연준이 목표 범위로 보는 구간 안에 머물러 있어 방향 해석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윌리엄스 총재와 미런 이사의 발언으로 시장의 금리 인하 급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라는 시나리오에 베팅하기 시작했다는 확실한 증거다. 여기에 실질금리마저 하락하면서 금을 보유하는 기회비용이 줄어든 점도 매수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또한, 경제지표의 엇갈린 신호와 연준 내부의 의견 대립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재료다. 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할 때, 안전자산에 관심을 보인다.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불씨'가 공존하는 현재의 상황은,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금의 가치를 동시에 부각시킨다. 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주도의 평화안을 협의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러시아의 수용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 금시세는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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