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과 츠키가 삿포로 조식 원정대를 결성, 또 한 번 MZ 남매 케미를 폭발시킨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 지난 방송에서는 새벽 운해 도전부터 삿포로 장외시장 로컬 미식 탐방, 메이드 카페 이색 체험, 그리고 먼저 떠난 큰딸 예원을 이어 ‘몰래 온 손님’ 츠키의 깜짝 등장까지, 웃음과 반전이 쉴 새 없이 터진 삿포로 여행 2일 차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내일(13일) 방송되는 8회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선 삿포로 가족 여행 그 마지막 날의 아침이 포착됐다. 조식 원정대를 결성한 MZ남매 박지현과 츠키는 한국의 분주한 출근길과는 다른, 삿포로의 여유로운 아침 풍경을 만끽하며 24시간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향한다.
삿포로산 재료로 만든 수제 샌드위치를 신선하게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 곳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가 모두 3,700원이 넘지 않는 ‘가성비 끝판왕’ 가격으로 판매되는 인기 명소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찬 매장은 삿포로에 왔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맛집임을 증명한다.
이들 남매 모두 ‘빵보단 밥’을 선호하지만, MZ라면 유행을 좇아야 한다며 샌드위치집에 입성한다. 그런데 츠키가 더블에그, 돈까스, 야끼소바, 새우마요 등 샌드위치를 무려 8개나 주문하자 박지현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몇 개 사는 거야”라며 놀란 박지현에게 되레 “왜, 문제 있어?”라고 되묻는 츠키. MZ남매의 티키타카가 시작된 순간이다. 과연 츠키가 아침부터 샌드위치 8개를 주문한 이유는 무엇일지, 숙소로 돌아간 뒤 김응수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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