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브(PLAVE)가 ‘2025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2025)에서 2관왕에 오르며 대세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MMA2025’에서 TOP10과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밀리언스 TOP10 네 번째 수상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 플레이브는 “발매 하루 안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앨범에 수여되는 상”이라고 설명하며, “PLLI(플리) 여러분이 플레이브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계신 것 같다. 올해도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밀리언스 TOP10에 오른 세 번째 미니앨범 ‘Caligo Pt.1’은 멜론에서 1,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중 1,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유일한 앨범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Our Journey with PLLI: Complete’라는 제목의 무대가 펼쳐졌다. 데뷔 초 버스킹 영상과 라이브 방송 등 플레이브의 과거 모습이 작은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들을 바라보며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온 멤버들 뒤로 스크린이 닫히며 현재의 플레이브가 조명됐다.
댄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플레이브는 ‘Dash’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플레이브의 데뷔 초부터의 성장 과정이 영상으로 펼쳐진 뒤, 무대 위에 오른 이들은 현재의 플레이브를 강렬하게 각인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는 수상을 넘어, 그간 층층이 쌓아온 실력과 아티스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증명하는 순간이 됐다.
한편 플레이브는 11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열린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Encore)’를 끝으로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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