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와 인간 창작자의 협업으로 완성된 옴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이 오늘 27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했다. 이에 맞춰 작품의 관람 포인트 TOP 3와 감독·배우들의 개봉 인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1 생성형 AI, 실험을 넘어 ‘영화’가 되다
AI와 인간 창작자의 협업이 만든 새로운 스크린 경험

새로운 영화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생성형 AI 유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생성형 AI를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영화적 표현의 핵심 언어로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영화는 프리프로덕션부터 촬영, 후반 작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기존 영화 제작 방식과는 전혀 다른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여기에 기술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관객이 익숙하게 따라갈 수 있는 장르적 문법과 서사를 중심에 두며, ‘AI 영화도 결국 영화다’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2 다섯 편의 단편, 하나의 질문
인간과 기술, 기억과 전쟁을 관통하는 옴니버스 서사

<코드: G 주목의 시작>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서로 다른 다섯 편의 단편이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되는 옴니버스 구조다. 각 작품은 장르와 분위기는 다르지만,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선택과 감정을 다층적으로 비춘다.
<프라임패턴: 에코>는 모든 인간이 사라진 미래,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방랑자 로봇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통해 존재와 생존의 의미를 탐색하고, <기억관리국>은 기억이 관리·편집되는 사회를 설정으로 기억과 정체성, 감정의 균열을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밀도 있게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데이 원>은 전쟁 발발 ‘첫날’을 중심으로 단 하루 만에 뒤바뀌는 개인의 삶을 따라가며 극한 상황 속 인간의 선택을 그린다.
이처럼 다섯 편의 단편은 각기 다른 세계관을 통해 인간과 기술, 기억과 전쟁이라는 동시대적 질문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며 하나의 유니버스를 완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I로 구현한 새로운 스케일의 시네마틱 경험

마지막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극장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대규모 액션과 SF 세계관이다.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독립, 실험 영화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스케일의 공간과 군중, 액션 시퀀스를 스크린 위에 구현해냈다.
폐허가 된 미래 도시부터 전쟁 이후의 비무장지대, 혼돈 속에서 질서가 붕괴되는 세계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의 세계관은 극장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체감된다.
특히 AI 기반 비주얼이 만들어내는 공간의 확장성과 장르적 쾌감은 극장 관람을 전제로 설계된 핵심 요소로,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AI 영화가 왜 ‘극장’에서 상영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오늘 CGV 개봉과 함께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개봉 인사 영상도 공개됐다. 다섯 명의 감독은 영상을 통해 각 단편의 줄거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담긴 고민과 의미를 전한다.
<기억관리국>에서 ‘성국’ 역을 맡은 배우 김성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업을 하게 되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굉장히 기대된다”며 관람을 독려했으며, ‘여인’ 역의 배우 서규리는 “AI와 실사를 통해 촬영한 장면들이 어떻게 완성될지 정말 궁금하다”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생성형 AI 유니버스 무비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오늘부터 티켓 가격 10,000원의 특별 관람가로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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