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벤더마(VENDERMA)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유통기업 N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계약 성사의 배경에는 벤더마의 ‘제품 효능’에 대한 확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N사 MD 총괄 책임자는 “올해 K-Beauty 엑스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브랜드가 ㈜바이옵트의 벤더마였다”라며, “전시회 이후 제품을 직접 구매해 귀국하자마자 여드름으로 고민하던 13세 아들에게 사용해 보았는데, 벤더마의 주력 제품인 ‘레드카밍 시카 엑소좀 라인’을 사용한 지 7일 만에 여드름이 눈에 띄게 가라앉고 피부 컨디션이 확연히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벤더마의 멜라-C 파워세럼을 사용한 후 눈 밑 다크스팟이 1주일 만에 옅어지는 변화를 직접 느꼈다”라며, “수많은 K-뷰티 브랜드 중 실제 임상 효과를 나와 가족이 직접 체험하게 되자 망설임 없이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과도한 마케팅이나 포장에 의존하는 화장품이 아닌, 철저히 ‘효능’과 ‘과학적 데이터’를 중심에 둔 벤더마의 브랜드 철학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벤더마는 자체 개발 엑소좀 원료를 비롯해 저온·고압 추출 공법, 효능 중심의 맞춤형 리포좀 기술 등 차별화된 원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앞서 폴란드 대형 클리닉 유통사와의 계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알린 벤더마는 이번 N사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주요 국가뿐 아니라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벤더마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중남미 전역의 광범위한 오프라인 매장과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bnt뉴스 뷰티팀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