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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예심, 최고 13.3%

서정민 기자
2026-01-02 0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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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예심, 최고 13.3%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팀 데스매치, 상상 초월의 무대가 펼쳐졌다.

1월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1일(목)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12/26~1.1)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3.3%까지 치솟았다. ‘미스트롯4’가 그야말로 모든 시청률 수치 1위를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 2026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미스트롯4’ 광풍이 어디까지 강력하게 휘몰아칠지 주목되고 또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스터 예심 그 마지막 무대와 본선 1차 장르별 팀 데스매치 무대가 그려졌다.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무대와 아마추어라고는 결코 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무대에 환희와 전율, 오열이 쏟아진 한 회였다.

먼저, 마스터 예심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직장부B 요가 강사 이윤나는 장윤정의 '첫사랑'으로 올하트와 함께 박세리로부터 "'미스트롯4'에 딱 어울리는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았다. 현역부B 최은비는 '미스트롯2' 탈락 이후 17kg 감량에 성공, 독기로 다져진 무대로 올하트를 쏘아올렸다. 현역부B 염유리는 췌장암 말기 어머니를 위해 큰 무대에 서고 싶다며 '미스트롯3'에 이어 재도전에 나섰다. 이에 염유리는 '비 내리는 고모령'을 새로운 창법으로 열창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박선주는 "이난영 선생님이 환생한 것 같았다"라고, 주영훈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새로운 창법의 탄생"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든 주인공은 단연 고3 소녀 완이화였다. 완이화는 미얀마 내전을 피해 한국에 왔고, 난민 신분을 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를 간암으로 떠나보낸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완이화는 유지나의 '모란'을 절절한 감성으로 불러내며 18개 하트를 받았다. 박세리 마스터는 완이화의 무대가 끝나자 말을 잇지 못할 만큼 오열하며 "가장이라는 무게가 너무 무거울 것 같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5년 만에 복귀한 왕년부 적우는 조용필 '창밖의 여자'를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 무대를 완벽히 장악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대망의 마스터 예심 진선미(眞善美)도 공개됐다. ‘울고 넘는 박달재’로 정통 트롯의 정수를 선보인 이소나가 진을,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절한 목소리로 강렬한 눈도장 찍은 신예 홍성윤이 선을, 아이돌 외모와 반전의 꺾기 스킬을 선보인 간호대생 길려원이 미를 차지했다. 이소나는 진의 왕관을 쓰고 무대에 올라 "선배 마스터들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 것 같다. 이 무게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라운드를 잘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본격적인 본선 1차 경연이 시작됐다. 이와 함께 치열한 마스터 예심을 뚫은 본선 진출자 53팀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들이 펼칠 본선 1차 경연은 장르별 팀 배틀. 두 팀이 한 장르로 맞대결을 펼치고, 오직 이긴 팀만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며 진 팀은 그 즉시 전원 탈락후보가 되는 팀 데스매치다. 본선 1차부터는 마스터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200인의 국민대표단의 마음까지도 홀려야 한다. 단 한 번의 무대로 갈리는 생존에 경연 분위기는 역대급으로 긴장감이 뜨겁게 치솟았다.

첫 번째 대결은 타장르부B와 유소년부의 국악 트롯 승부였다. 타장르부B는 마스터 예심 선 홍성윤, 생황 연주자 허새롬, 가요제 대상 신현지, 고구려북 황현송으로 구성된 국악 어벤져스급 팀이었다. 유소년부는 초등학교 6학년 윤윤서, 고1 김수빈, 연변에서 온 전하윤, 초등학교 4학년 배서연, 고3 완이화로 이뤄졌다. 

먼저, 유소년부는 양지은 '흥아리랑'을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가창력과 능숙한 퍼포먼스, 마술 같은 무대 연출로 완성해 "미쳤다!", "너무 잘해!", "완벽한데!"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타장르부B는 심규선 '아라리'를 각 멤버들의 가창력으로 밀어붙이는 승부수를 뒀고, 부족함 없는 무대라는 평을 받으며 모두를 울렸다. 특히, 박선주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할 수 있었던 무대"라고 평하기도. 승리는 12대 5로 유소년부의 승리였다.

두 번째로는 직장부A와 대학부가 록 트롯으로 맞붙었다. 직장부A는 현모양처 구희아, 무속인 최희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온 니나, 한의원 직원 이제나로 이뤄졌다. 대학부는 마스터 예심 미 간호대생 길려원, 현대 무용 전공 유수비, 국악과 윤예원이 뭉쳤다. 먼저, 대학부는 '날이 날이 갈수록'을 요염, 섹시를 넘나드는 무대로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온몸에 물을 뿌리고 미친 샤우팅을 내지르는 대목에서는 현장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선주는 "길려원 양이 노래를 정말 잘하네요"라며 놀라워하기도. 직장부A는 들고양이들 '마음 약해서'를 파워풀한 록 트롯으로 재탄생시켰다. 헤드뱅잉 퍼포먼스와 미친 고음에 마스터들은 입을 쩍 벌린 채 기립 박수를 쳤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명승부의 결과는 대학부의 9대 8 박빙의 승리였다.

마지막 대결은 현역부A와 타장르부A가 맞붙는 정통 트롯A였다. 현역부A는 마스터 예심 진 이소나, 6년 차 장혜리, 8년 차 김혜진, 6년 차 김산하, 9년 차 정혜린, 2년 차 최지예 등 현역만 도합 36년의 베테랑으로 이뤄졌다. 타장르부A는 '오빠야' 원곡자 신현희, 소트라노 박홍주, 트롯 아이유 백예슬, 몽골 소녀 엑식렝이 모였다. 매 시즌 레전드를 탄생시켰던 현역부의 무대인 만큼 이날 현역부A의 무대에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 상황. 

이에 현역부는 이전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는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검무' 퍼포먼스에 도전, 안방에 충격과 전율을 안겼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현역부A는 압도적 아우라를 뿜어내며 검무에 나섰다. 과연 현역부A는 레전드 무대와 함께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편, 다음 주 '미스트롯4'에서는 팀 데스매치와 함께 1:1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무대가 펼쳐질 TV CHOSUN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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