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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박나래, 김숙 SNS에 ‘좋아요’

송미희 기자
2026-01-03 15: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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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박나래, 김숙 SNS에 ‘좋아요’ (출처: 박나래 SNS)


다양한 논란 속 활동 중단을 선택한 박나래가 김숙의 소셜미디어에 '좋아요'를 눌렀다.

김숙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구해줘 홈즈' 7년, '심야괴담회' 5년, 올해는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까지 출연하면서 바쁜 한 해를 보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숙은 "응원해준 주변분들 고마워요. 앗! 또 가족을 빼먹었네. 아빠, 천국에 있는 엄마, 그리고 많은 언니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연예인의 축하가 쏟아졌다. 특히 박나래는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에서 박나래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숙은 "'구해줘 홈즈'가 7년이 됐는데 그동안 공식적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제작진, 출연진을 언급했고 마지막에는 "나래 팀장님까지"라고 덧붙였다.

특히 여러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의 이름을 언급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경솔하다", "모든 멤버들을 언급하는데 한 명만 빼는 게 더 이상하다"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시작해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 논란으로 활동을 접었다. 특히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 및 특수상해, 대리처방, 불법의료시술,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재직기간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오히려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아울러 매니저들은 진정서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남성과 함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데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단순 사적 일탈이 아닌,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

또한 진정서에는 '박나래가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 대형 교통 사고가 일어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주장도 담겼다. 노동청은 이달 중 진정인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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