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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코리아’ 차희, 현빈 여동생 존재감 각인

한효주 기자
2026-01-07 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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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코리아’ 차희, 현빈 여동생 존재감 각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차희가 ‘메이드 인 코리아’의 백소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 차희는 백기태의 여동생 백소영을 연기했다. 첫 공개 당시 백기태 3남매의 식사 장면으로 얼굴을 비춘 차희는 3회와 4회를 통해 백기태의 불법 사업의 한 축으로 부상한다.

백기태는 비밀리에 진행하던 불법 사업 계획을 동생 소영에게 털어놓는다. 소영은 오빠를 비롯해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며 반대하지만 일본에서 밀매 사업을 벌여 외화를 벌 수 있다는 애국 논리에 설득당한다.

백소영은 잘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불법 공장의 재무 관리와 직원 감시를 도맡는다. 이 과정에서 상품 제조 총괄이자 조직폭력배인 ‘강대일’(강길우)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장건영 검사에게 꼬리를 잡힌다.

또한 장건영 검사 측의 수사관 ‘오예진’(서은수)이 백소영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으며 백기태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백기태의 사업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친동생 백소영이 그의 계획에 약점으로 작용할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차희는 백소영을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오빠와 동생을 뒷바라지하는 똑부러지는 안주인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불법 사업으로 애국을 한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는 모습으로 순수미를 과시하기도 한다.

나아가 강대일에게 호감을 보이고, 오예진과 수다를 떠는 모습에선 평범한 20대의 발랄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성공적인 항해를 하고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배우 차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바로 오늘(7일) 5회, 오는 14일(수) 6회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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