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지 스트릿’을 빛낸 1차 아티스트들의 마지막 버스킹 무대가 공개된다.
오는 10일 ENA에서 방송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4화에서는 한국, 일본 1차 아티스트들이 화합의 순간을 완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될 4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일본 지바현 도이츠무라의 밤거리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각각 버스킹을 펼치는 한국팀, 일본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먼저 슈퍼주니어 려욱은 “비장의 무기로 숨겨뒀던 곡”이라며 양국에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한다. 섬세한 감정선이 살아 있는 려욱의 무대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은 또 한 번 감격의 눈빛을 보내고,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승기는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선택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완성한다. 일본 관객들은 휴대전화 불빛으로 화답하며 언어를 넘어 하나가 되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를 지켜보던 마츠다 부장은 끝내 울컥한 감정을 드러낸다.
일본 팀의 무대 역시 깊은 울림을 전한다. KENJI03은 대만인 어머니를 위해 등려군의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를 헌정곡으로 준비해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아내 코다 쿠미는 “남편에게 또 반한 것 같다”며 애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대뿐만 아니라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한일 버스킹 현장도 담긴다. 한국 사랑으로 유명한 타카하시 아이는 ‘요즘 빠져 있는 한국 음식’을 묻는 질문에 “라볶이”를 꼽아 웃음을 자아내고, 이를 계기로 일본 가수들의 관심이 이어진다. 또 한 어린이 관객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국 가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코다 쿠미는 데뷔 후 무명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히트곡을 내지 못해 아쉽고 분했던 마음에 5년간 일부러 음악 방송을 보지 않으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는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4화를 끝으로 1차 한국, 일본 팀의 여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가운데 두 번째 한국, 일본 버스킹 팀 라인업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양국의 거리와 사람, 음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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