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지난달 서울 신라호텔에서 올린 결혼식의 감동적인 현장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다. 2015년부터 11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톱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눈물의 예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의 개성이 묻어난 입장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이다. 김우빈은 축구 선수의 세리머니처럼 하늘을 가리킨 후 가슴을 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입장했지만, 신민아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육 감독은 “오랜 연인이 남편이 되는 순간에 대한 깊은 감격이 느껴졌다”며 두 사람의 깊은 애정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예식 후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던 신민아는 눈물 자국이 남은 채 육 감독의 테이블을 찾아 작은 목소리로 “잘 살게요”라고 다짐했다.
육 감독은 “세상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스타 신민아도 이 순간만큼은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순정한 신부였다”고 적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2015년 7월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모델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11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힘든 시기에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평소 선행과 거액 기부로 유명한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에도 총 3억 원을 공동 기부해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르셀로나 명품 매장과 한국 음식점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목격자는 “신민아가 너무 예뻐서 충격이었다”며 블랙 계열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전했다. 김우빈은 식당 직원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사인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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