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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용택, 이찬원 놀라게 한 선곡

송미희 기자
2026-01-10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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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용택, 이찬원 놀라게 한 선곡 (제공: KBS2)


KBS2 ‘불후의 명곡’ 박용택이 KBS 야구 해설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찬원도 놀라게 한 초고난도 선곡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0일) 방송되는 739회는 ‘2026 프로야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120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을 기념하며, 오는 3월 202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팬들에게 만루홈런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김병현, 박용택, 이대형, 정근우, 황재균, 유희관, 최주환, 김태연, 전사민, 임준형 등 전현직 야구 스타 10인이 출격해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박용택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KBS 야구 해설위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MC 이찬원의 소개에 박용택은 “2026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이대형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현역 시절, 박용택과 오랜 기간 룸메이트였던 찐친 이대형 역시 뿌뜻한 미소로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이에 야구 후배들이 ‘기록의 사나이’ 박용택에 대한 경기 후일담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임준형은 “볼보이 시절 본 박용택 선배님은 독보적인 핏과 몸매를 가진 스타였다”라며 감탄하고, 최주환은 “당시에는 선배가 너무 잘 해서, 선배의 응원가도 듣고 싶지 않았다”라며 남달랐던 박용택의 존재감을 증언한다. 

앞선 ‘불후’ 출연 당시 박용택은 자신의 응원가 ‘나타나’ 무대를 선보인 바. 이에 대해 박용택은 “사람들이 ‘자존감만큼은 1등이다’라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하더니 “그래서 ‘불후’ 작가님들께 이번에는 잘 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라며 이번 무대의 선곡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로 엄청난 가창력을 요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MC 이찬원은 “우와”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MC 김준현은 “목소리에 뮤지컬 톤이 있다. 잘 어울린다”라며 기대를 드러낸다.  

박용택은 선곡 이유에 대해 “술자리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기가 막힌다는 소리를 듣는다. 스스로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막상 연습을 해보니 굉장히 어려운 노래더라"라고 살며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뮤지컬과 만난 박용택의 새로운 무대는 어떨지, ‘불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치열한 가왕 대결이 담긴 ‘2026 프로야구 특집’은 오늘(10일) 1부에 이어 17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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