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안양 맛집을 찾아 떠난다.
오늘(8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1980~90년대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훔쳤던 영원한 ‘책받침 여신’ 배우 황신혜가 안양의 맛을 찾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독보적인 미모를 과시하며 안양 거리를 환하게 밝힌다. 이번 '백반기행'은 200시간 숙성 등심, 업진살 맛집, 콩비지 감자탕, 전라도식 백반 한 상을 찾아 나선다. 미국의 브룩 쉴즈, 프랑스의 소피 마르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대를 풍미했던 그녀는 “내 라이벌은 오로지 과거의 나뿐”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식객 허영만을 놀라게 한다.

그녀의 미모 자신감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황신혜는 “과거에는 너무 예뻐서 파출소를 들락날락해야 했을 정도로 삶이 피곤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도도하고 차가울 것 같은 ‘차도녀’ 이미지와 달리, 거침없고 털털한 입담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작진은 그녀의 솔직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 예고했다.

화려한 스타의 삶 뒤에 감춰진 ‘인간 황신혜’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녀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에 대해 언급하며, 집에서는 엄마가 아닌 엄격한 ‘인생 선배’ 모드로 변한다고 고백한다. 딸에게 냉철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그녀의 교육관이 눈길을 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황신혜는 동생 이야기를 꺼내며 끝내 눈물을 보인다. 교통사고 후 구족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남동생 황정언 씨와,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사랑을 이어가는 올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가족을 향한 애틋함과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 뒤섞인 그녀의 눈물은 촬영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화려함 속에 가려져 있던 그녀의 따뜻한 가족애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모만큼이나 음식에 진심인 황신혜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완벽한 이목구비 비율로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던 그녀에게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다. 맛깔난 안양 밥상 앞에서 무장해제된 나머지, 음식을 폭풍 흡입하다가 자꾸만 식탁에 흘리는 실수를 연발한 것이다. 의욕이 앞서 식탁과 음식을 나눠 먹는 듯한 그녀의 허당 매력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안양의 한우 식당을 찾은 황신혜는 고소한 업진살 맛에 푹 빠져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는다. 이곳의 사장님은 “등심이 가장 맛있는 시간은 200시간”이라며 고기 숙성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내비친다. 이에 미식가로 정평이 난 황신혜가 200시간 숙성 등심과 일반 등심을 구분하는 즉석 미각 테스트에 도전한다. 과연 그녀가 예리한 미각을 발휘해 정답을 맞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황신혜의 인간적인 매력과 안양의 다채로운 맛은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