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유튜브 ‘집대성’에서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편안하고 유쾌한 ‘인간 권지용’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6일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G-DRAGON과 배우 이수혁이 함께 출연했다. 단독 출연인 줄 알고 현장을 찾았던 G-DRAGON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이수혁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이내 맞절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냈다.
세 사람의 티키타카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대성의 연이은 말장난에 G-DRAGON이 즉각 받아치거나, ‘집대성 2억 뷰의 대주주’라는 말에 “그럼 열심히 해야죠!”라고 응수하는 모습은 특유의 센스를 보여줬다. 이수혁이 영화 홍보를 부탁하자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열며 “개봉박두”를 외치는 장면 등에서는 찐친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잔망미가 폭발했다.
또한 G-DRAGON은 최근 SNS에서 팬들의 게시물에 적극적으로 ‘좋아요’를 누르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팬분들 중에 정말 잘 만드는 분들이 많아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누르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인스타그램 스토리 꾸미기(스꾸)에 대해 “하나를 올리기 위해 며칠을 고민한 적도 있다. 피사체를 찍을 때부터 구상을 한다”며, “요즘은 크리에이터 제작 필터가 사라져서 그때 감성을 살리기 위해 직접 누끼를 따서 올리기도 한다. 대충하는 걸 싫어한다”는 자신의 스꾸 철학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관심을 높였다.
영상 말미까지 이어진 장난과 농담 속에서 G-DRAGON은 무대 위 아이콘이 아닌, 오래된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편안한 ‘권지용’의 얼굴을 보여줬다. 특히 친구가 없다는 대성을 챙겨달라는 말에 “우리 빅뱅이야”라고 짧고 강렬하게 답하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마지막까지 이수혁의 팔로 장난을 치는 ‘장꾸’ 모드로 마무리하며 20년 지기들만의 특별한 유대감을 증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GD 인스타 좋아요의 이유가 감동이다”, “스토리 하나에도 영혼을 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우리 빅뱅이야’ 한마디에 모든 서사가 담겨있다”, “무대 밖 잔망 G-DRAGON이 제일 재밌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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