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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파주 도토리묵 닭볶음탕 맛집

이다겸 기자
2026-02-24 2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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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파주 도토리묵 닭볶음탕 라미란 맛집

'틈만 나면' 라미란이 닭볶음탕, 도토리묵, 간장게장, 해물칼국수 등 파주 맛집을 읊으며 식사 장소를 속전속결로 섭외하는 '치타여사'의 위엄을 뽐낸다.

24일 전파를 타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출연진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라미란, 주종혁이 파주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에게 웃음 도파민을 전달한다. 라미란과 주종혁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tvN 드라마 '퍼펙트 글로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16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남다른 절친 케미를 다져온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거 한 열흘 한 사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유재석을 진땀 빼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주종혁은 등장부터 코미디언 양세찬을 쏙 빼닮은 외모로 유재석의 격렬한 환영을 받으며 예능 유망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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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이날 방송에서 10년째 파주에 거주 중인 라미란은 아는 맛 앞에서 다이어트 봉인을 완전히 해제한다. 앞서 1년간 무려 13kg을 감량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라미란은 유연석이 닭가슴살 식단 중이라고 밝히자 "몇 개월간 먹고 싶은 걸 다 먹었더니 살이 다시 다 올라왔다"라며 숨김없는 요요 현상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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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파주에 위치한 닭볶음탕 식당

거침없이 닭볶음탕 식당 섭외를 주도하며 미식 투어를 이끈 라미란은 식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후식으로 먹을 빵집 일정까지 제안했고, 쉼 없는 진행에 유연석은 "파주의 기운이 여기 다 모여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은 물론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까지 휩쓸며 본업인 연기와 예능을 완벽하게 섭렵한 라미란의 솔직 담백한 입담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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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파주 맛집

네 사람은 달 스티커에 바퀴의자를 안착시키는 '달까지 간다' 미션에 도전하며 올림픽 못지않은 방바닥 컬링 대결을 펼친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의자 궤적 탓에 라미란은 바닥에 철퍼덕 나동그라지며 투혼을 발휘하고, 주종혁은 의자와 한 몸이 된 신개념 밀착 플레이를 선보인다. 그동안 실전만 돌입하면 게임 울렁증을 호소하며 '연습 메시'라는 억울한 오명을 안았던 유재석은 이번 미션에서 예측 불가능한 의자의 방향을 역이용해 과감한 승부수를 띄운다.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은 유재석은 다른 출연진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까지 자처하며 대역전극의 주인공 자리를 노린다.

'틈만 나면,' 45회 방송시간은 24일 밤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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