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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구수경, 결승 향한 질주

이다미 기자
2026-03-04 1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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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구수경, 결승 향한 질주 (제공: MBN ‘현역가왕3’ 캡처)


구수경이 희망찬 에너지로 ‘승승장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수경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결승전 1차전 ‘신곡대첩’에서 히트 작곡가 정경천과 함께 신곡 ‘승승장구’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단단한 고음,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더해 단번에 무대를 장악하며 결승에 걸맞은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구수경은 ‘승승장구’ 무대에 앞서 “가사에 제가 위로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10년간의 무명 생활을 다독여주는 노랫말”이라며 “제가 받았던 위로처럼 듣는 분들도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10년 무명의 시간을 견뎌낸 결승까지 불패 신화를 기록한 구수경은, 이번 무대를 통해 ‘성장형 다크호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구수한 음색과 ‘광천수 고음’으로 사랑받고 있는 구수경은 등장과 동시에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댄서들과 함께한 화려한 군무, 푸른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연출로 무대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전통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힘찬 응원과 에너지를 녹여낸 구수경은 정통 트로트의 맛을 세련된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에 경쟁자들은 물론, 마스터들은 역시 “어떻게 저렇게 모든 장르를 잘하지?”, “멀티플레이어시구나”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무대 직후 박현빈은 “구수경 씨는 예선부터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늘 무대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가삿말과도 잘 어울린다.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것 같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또한 작곡가 윤명선은 “구수경 신곡에 코러스를 넣었다가 목이 나갔다”라고 비하인드를 방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말 흥나고 힘차게, 에너지 있게 잘해줬다”라며 구수경의 폭발적인 고음과 무대 장악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구수경은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TOP3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2차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매 라운드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장르 소화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온 구수경이 또 어떤 변신과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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