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룡이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아내인 배우 유호정과의 일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호정은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재룡의 술버릇 때문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유호정은 “연애 시절 술 때문에 (남편과) 많이 싸웠다. 일찍 들어간다고 하고 나 몰래 새벽까지 술을 마신 적도 있더라”라고 밝혔다. 또 “며칠 연속 나와 한 약속을 어기더니 새벽에 만취해 귀가하더라”라며 3주간 별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일주일에 술을 몇 번만 마시겠다’, ‘몇 시까지 들어오겠다’는 각서를 쓰고 지장까지 찍었는데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며 “약이 오른다. 그런데도 안 바뀌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사고 직후 도주한 그는 차량을 집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새벽 2시쯤 경찰에 검거됐다. 음주 측정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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