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간 대한민국 농촌을 달려온 가수 김정연이 지난 3일 고향 버스에서 하차한 후 새로운 변화를 선언했다.
1990년대 초반 민중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단원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그녀가 노찾사 출신 1호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열더니 고향 버스에서 하차한 후 다시 가요계로 유턴 인생 3막을 선언해 그녀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향 버스 안내양 시절에도 ‘김정연의 힐링 효(孝) 토크 콘서트’로 어르신과 스킨십을 해 왔던 만큼 그녀의 무대는 각별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람 사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인문학적 담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노래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만큼, 올여름 선보일 신곡 역시 그 연장선에서 잊히지 않는 ‘사람 냄새’를 노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제이 스토리에 따르면 김정연의 또 다른 변화로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년 무사고 방송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기반으로 기존 방송의 화면 속 이야기를 라이브 댓글과 소통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구조로 끌어갈 예정이다”며 “기존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과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참여형 힐링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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