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마침내 가면 아래 감춰졌던 도전자 18인의 정체를 공개한다. 더욱 혹독해진 룰 속 ‘유명 선발전’이 펼쳐지며 각본 없는 반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무명전설’ 3회에서는 지난 1, 2회에서 진행된 ‘서열탑’ 1층부터 3층까지 무명 도전자들의 무대에 이어, 4·5층을 차지한 유명 도전자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인지도에 걸맞은 내공을 담은 무대가 펼쳐지며 또 한 번 서열 경쟁의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이처럼 막강한 유명 도전자들의 등장만으로 스튜디오가 술렁이는 가운데, 데뷔 36년 차 원로 가수가 데뷔 이래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며 현장을 또 한 번 뒤흔든다. 프로단마저 기립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해당 유명 도전자는 “요즘은 기성가수가 설 곳이 없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영원한 현역으로 남고 싶어 도전했다”고 선언했고, 이어진 무대에는 프로단은 물론 경쟁자들까지 “어떻게 앉아서 듣냐”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그의 깊은 내공과 관록을 입증했다는 전언이다.
트로트로 한 획을 그은 유명 도전자들뿐만 아니라 타 장르에서 이미 정상에 오른 가수들까지 무명 도전자 못지않은 간절한 마음으로 재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성악부터 록,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증명하려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예상 밖의 탄탄한 트로트 실력에 프로단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트로트 무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탑프로 아이비는 20년 전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가 무대에 오르자, 감정이 북받쳐 오열했다는 후문. 아이비를 눈물짓게 만든 도전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했던 한 유명 도전자는 “큰 사랑을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 사랑이 거품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더 초라해졌다”라고 털어놓으며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스스로에게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까’라고 되묻던 그는, 결국 23kg 감량과 함께 독기를 품고 ‘무명전설’에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 10일 선공개 영상을 통해 경연 프로그램 출신 ‘1호 홍보대사’의 무대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번아웃과 공백기를 딛고 재도전에 나선 오디션 출신 도전자들의 절박한 무대 역시 이어질 예정이다. 오디션 출연 경험이 다섯 번이라고 밝힌 한 도전자는 “매번 결승 문턱에 가보지도 못하고 탈락했다”며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려고도 했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준비한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1, 2회에서 신선한 뉴페이스 원석의 등장과 무명 가수들의 재조명 무대로 화제를 모은 ‘무명전설’은 포화된 트로트 시장 속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회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 2주 연속 수요일 예능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면에 감춰졌던 4,5층 유명 가수들의 등장으로 서열 경쟁의 판도가 다시 한번 뒤흔들릴 ‘무명전설’ 3회는 11일 오후 9시 40분 MBN을 통해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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