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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질문들4' 최강록·후덕죽·선재스님 출연

김민주 기자
2026-03-11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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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질문들 시즌4' 

최강록, 후덕죽, 선재스님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 4'에 게스트로 출연해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눈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대한민국 요리계를 뒤흔든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전 국민적인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시즌2'의 중심인물인 최강록, 후덕죽, 선재스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 사람의 동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손석희의 질문들4'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거쳐 각기 다른 요리 철학과 인생의 궤적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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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질문들4'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요리 서바이벌 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과거 시즌1에서 초반 탈락의 쓴맛을 보았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자신만의 섬세한 조리법과 독창적인 해석을 뽐내며 백종원과 안성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결승전에서 선보인 요리와 더불어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요리사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그의 겸손한 소감은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손석희의 질문들4' 안에서 그는 극한의 서바이벌을 견뎌낸 심경과 자신만의 뚜렷한 요리 세계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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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질문들 4' 

함께 자리한 후덕죽 셰프는 무려 58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불 앞을 굳건히 지키며 중화요리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인이다. 서바이벌 무대에서도 젊은 셰프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관록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선재스님 역시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1호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식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자극적인 맛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찰음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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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질문들4' 

진행을 맡은 손석희는 각 분야의 최고봉에 오른 세 명의 장인을 마주하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세 분을 한꺼번에 모시니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각 요리사가 품고 있는 굳건한 신념과 철학에 다가간다. 요리라는 하나의 길을 걸어왔지만, 그 안에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정점을 찍은 이들의 대담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중식의 화려함, 사찰음식의 정갈함, 그리고 우승자의 집념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희귀한 장면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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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기교 너머에 숨겨진 땀방울, 그리고 요리를 대하는 구도자적인 자세까지 묵직한 대화가 오간다. 오랜 시간 주방이라는 치열한 공간에서 스스로를 단련해 온 장인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시청자들은 요리 너머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세 명의 철학자와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겪게 된다.

'손석희의 질문들4' 4회 방송시간은 11일 밤 9시다. '손석희의 질문들4'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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