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컵(Veiled Cup)’이 대규모 아시아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베일드컵’의 투자제작사인 켄버스는 13일 “피날레까지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에서 순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중화권의 공연 및 음원 유통 전문 기업인 ‘진푸리(臻富丽)’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더욱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얼굴을 가리고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치열한 서바이벌 끝에, 생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필리핀 대표 ‘라구나 디바’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제 1대 ‘베일드컵’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내내 티파니 영, 10CM, 에일리, 폴킴, 헨리, 미연(아이들) 등 화려한 심사위원 군단의 신선한 평가와 각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글로벌 보컬 축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순회 콘서트는 이러한 방송의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기획됐다. 우승자를 포함한 톱5 진출자, 국가마다 화제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방송에서 멘토로 활약한 한국 심사위원진과 각 개최국의 현지 심사위원들도 초청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아시아 음악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켄버스와 진푸리가 손을 잡은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진푸리는 공연 기획 및 음원 유통 분야에 탄탄한 입지를 다진 중화권 굴지의 회사다. 양사는 이미 지난 1월 글로벌 투어 공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본격적인 공연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캔버스 관계자는 “진푸리와 합작은 베일드컵 IP(지식재산권)가 방송을 넘어 글로벌 공연 시장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장기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