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안팎으로 활약을 이어온 류승룡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드라마와 OTT 시리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던 류승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이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연이어 호평 받았다. 그런 그가 작품 속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았지만, 2026년 새해부터 지금까지 카메라 밖에서 또 다른 방식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선행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웃을 향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생명과 자연으로도 확장됐다. 평소 해당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류승룡은 SBS 스페셜 '이상한 동물원'의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동물의 삶과 동물원 너머의 세계를 조명한 해당 다큐멘터리에 대해 그는 “대본만 보고도 울컥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청주동물원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깊은 몰입과 공감을 드러냈고, 이는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한층 더 묵직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섬과 바다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파시’에도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뜻을 함께하기로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더 나아가 그는 사회적 책임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에도 목소리를 더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한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것. 특유의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유공자들의 사연에 진정성을 더하며, 캠페인의 의미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류승룡의 선한 영향력은 문화예술계 동료들을 향해서도 이어졌다. 최근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오디오북 프로젝트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에도 재능기부로 동참한 그는 참여 배우들의 낭독 수익금이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 등 연극인 복지 지원에 쓰인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 류승룡은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을 낭독하며 선생이 소망한 ‘높은 문화의 힘’을 되새기고, 연극인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서 자연과 동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그리고 문화예술계 동료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심은 점점 넓게 확장됐다. 제주 올레길 보존 활동과 연탄 나눔, 어르신 식사 지원, 독립운동가 기억 캠페인, 자연 복원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백령도 사곶해변 보존 프로젝트 자원 활동 등 과거부터 이어온 다양한 선행 역시 같은 맥락 위에 있다. 작품 속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결의 진심 어린 행보가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