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모델 겸 디지털 크리에이터 김규리가 bnt와 만났다.
시간을 비껴간 듯한 자기관리 비결부터 tvN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이후의 삶까지, 김규리만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았다.
Q. 화보 촬영 소감
“요즘 패션쇼를 많이 섰었는데 오늘 화보 촬영은 특별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Q. 최근 근황
“집이 대구라 서울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자주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지방에서는 이전부터 패션쇼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tvN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소개된 것처럼 수산업을 주로 하고 있고, 모델 활동과 함께 마켓과 쇼핑몰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Q. 디지털크리에이터 활동하면서 느끼는 점
“취미로 시작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많은 관심과 팔로우를 얻었고, 2022년 ‘더룩오브더이어’ 대상 수상 이후 이탈리아 패션쇼와 화보 촬영을 계기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게 됐다. 2026년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연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으며 SNS와 유튜브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28세 모델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릴스가 2,660만 뷰가 나오고 해외 팔로워도 크게 늘었다. 사실상 많다면 많은 나이 일 수 있는데 1인 미디어 세계는 무궁무진한 것 같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tvN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서 주병진 맞선녀로 출연, 그 이후
“방송 이후 ‘애도 있는데 인기를 위해 출연한 것 아니냐’는 오해와 함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는 긍정적인 마인드이다. 잘 잊어버리는 편이고 악플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Q. 자녀를 홀로 키우면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것 같다
“살면서 누구나 힘든 일을 겪고, 굴곡 있는 삶을 살지 않나. 이혼 후 1남 1녀 아이 둘을 케어하고 있는데 남자아이 사춘기 때가 제일 슬펐고 많이 울었다. 제일 좋아하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되새기며 모든 상황을 받아들인 나 자신이 참 대견하기도 하다”
Q. 동안 페이스로 유명한데, 저속 노화 관리 팁
“30대부터 일찍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아 항산화제, 블랙푸드 등 몸에 좋다는 음식 꼭 챙겨 먹었다. 또 마스크 팩, 워시오브 팩, 시트 팩, 필링 팩, 모델링 팩을 수시로 번갈아가면서 한다. 그리고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서 디바이스 기계를 사용해서 관리한다”
Q. 30년 넘게 24인치 허리둘레를 유지하고 있다고, 몸매 관리는 따로 어떻게 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건 자세다. 배에 항상 힘을 주고 핏 되는 옷을 입으며, 걸을 때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으로 30년 넘게 허리둘레를 유지해 왔다. 운동도 하긴 하는데 막 엄청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요즘 나이가 드니 근육이 좀 없어지고 살에 탄력감이 줄어드는 걸 많이 느껴서 올해부터는 운동을 습관화하려 한다”
Q. 추후 도전하고 싶은 활동이 더 있는지
“기회가 된다면 모든 방면을 다 하고 싶은데 지방에 살아 제약이 있긴 하더라. 시니어 모델로 패션쇼에 서고 있지만 수익이 크지 않다. 에이전시에 들어가서 광고 찍는 단계를 아직 한 번도 못해봐서 광고 촬영에 도전해보고 싶다”

Q. 롤모델이 있는가
“건강미 넘치고 자기 관리 너무 잘하는 1970년생 동갑 김혜수 님.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성격도 좋으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웃음)”
Q. 인생에서 슬럼프는 없었나,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가
“20대 모델 시절과 현재 시니어 모델로서 느끼는 환경과 시선이 너무 달라 고민한 적도 있었다. 취미로 접근하는 시니어 모델들과 섞여 일하면서 회의감이 들기도 했고, 모델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였다. 모든 일들은 생각하기 나름이지 않나. 크게 걱정하기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극복해 왔다. 사실 크게 슬럼프를 못 느끼는 편(웃음)”
Q. 평소 취미
“활동적인 거 좋아한다. 골프 너무 좋아해서 자주 즐겼는데 작년에 목 디스크 때문에 치료받는다고 약 6개월간 쉬었다. 골프장 갈 때 소풍 가는 것 같다. 조경이 잘 되어 있어 계절감이 잘 느껴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공칠 때 소리도 너무 청량하고… 복합적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겨울에는 스노보드, 여름에는 웨이크 보드 즐긴다”
Q. MBTI & 본인이 바라본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ENFJ, 긍정적인 성격이라 삶에서 이득을 많이 봤다고 할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되게 부지런하고 의욕도 넘치고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
“SNS에 게시물을 올리면 시술 많이 받냐는 말이 많다. 솔직히 타고난 것 플러스 이너뷰티 관리 덕분이다. 이제 만 56세로 약간 변화가 있는 걸 스스로 느낀다(웃음). 피부과 시술은 몇 차례 받았는데, 수술이나 시술은 과하지 않게 하고 최대한으로 늦추는 편이다. 너무 미리 받아버리면 70-80세에 더 쳐지고, 이후에는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 긍정적인 마인드와 몸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기본적인 건강을 지키면서 꾸준히 관리해 전 세계 최고 동안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싶다(웃음)”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