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이면 충분한 모바일 뱅킹이 누군가에게는 한 시간을 헤매도 끝내지 못하는 숙제가 된다. 기술이 앞서 나갈수록 누군가는 소외되는 현실 속에서 AI가 모두를 품는 따뜻한 기술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현주소와 새로운 가능성을 면밀히 살핀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국과 함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이용재 교수, 신한은행 강동현 프로가 지식텔러로 나선다. 두 사람은 기존 번역 서비스와의 차이부터 포용적 AI가 그리는 새로운 내일까지 심도 있게 짚어본다.
포용적 AI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며, 이번 회차에서는 그 정체성을 명확히 정의한다. 특히 신기술 앞에서 작아지는 기성세대와 낯선 언어를 마주한 외국인의 소외 문제를 조명하며 금융 AI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동현 프로는 기존 번역 서비스가 가졌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을 높인 현장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과거에는 창구마다 번역을 위한 별도의 특수 장치가 필요했으나, 이제는 외국인 신분증 인식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제약 없는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적 완성도는 곧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신한은행의 AI 통번역 서비스의 글로벌 랭킹이 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이승국의 질문에 강 프로는 망설임 없이 글로벌 1위라고 확언하며 기술을 통한 포용적 금융 환경 구축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낸다.
실제 보이스피싱 녹음 자료를 활용해 이상 대화 패턴을 잡아내는 AI의 날카로운 판단력을 살펴보는 한편, 강 프로는 ATM기 앞에서 선글라스나 모자로 안면을 가리는 등 미세한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AI가 즉각 인출 프로세스를 동결시키는 철저한 사고 예방 체계를 소개한다.
기술 활용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설계부터 언어적 장벽을 허무는 통번역 서비스, 그리고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적 금융의 방향성을 제시할 ‘AI토피아’ 67화는 오늘 밤 10시 KBS LIFE와 UHD Dream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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