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구교환의 고장 난 제어장치에 특단의 조치 내려진다. 바로 8인회 최종보스 강말금의 아지트 출입금지 통보다.
특히 다섯 번째 영화를 개봉한 박경세(오정세)의 영화를 신랄하게 깎아내리며 주변을 얼어붙게 만드는가 하면, 감정 워치에 새겨진 ‘격한 수치’를 감추기 위해 더 요란하게 날뛰는 황동만의 모습은 처절함과 실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내 인생이 왜 니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요?”라며 세상에 쏟아낸 일갈 엔딩은 통쾌함을 선사했지만, 그가 어질러놓은 관계의 파편들은 고스란히 숙제로 남았다.
오늘(19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황동만의 장광설에 지친 8인회 멤버들의 인내심이 마침내 임계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특히 멤버들을 휘어잡으며 서사의 한 축을 든든하게 지탱해온 고박필름 대표 고혜진(강말금)이 결국 참다못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 너는 여기 못 와”라며 황동만에게 ‘아지트 출입 금지’라는 서슬 퍼런 선고를 내리는 것. 영화란 꿈을 향해 20년 세월을 선후배로 함께하며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던 이들이지만,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황동만의 태도에 고혜진은 단호한 퇴출 명령을 내리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이러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고혜진은 그간의 인내심이 완전히 바닥난 듯, 단호한 표정으로 황동만을 마주하며 아지트 출입 금지를 통보하고 있다.
제작진은 “고혜진의 출입금지 조치가 제멋대로 날뛰는 황동만을 멈춰 세울 확실한 브레이크가 될지, 아니면 오히려 그를 더 자극해 예상치 못한 소동을 불러일으킬 기폭제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자무싸’ 2회는 오늘(19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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