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가 ‘공조’의 김성훈 감독과 ‘올드보이’,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의 만남으로 완성된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로 기대를 높인다.
황조윤 작가는 ‘골드랜드’ 각본 집필의 출발점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가장 강렬하게 투영할 수 있는 사물로 금괴를 떠올렸다”며, 어둠 속에서 가장 선명하게 빛나는 금의 이미지를 언급했다.
이어 “금빛을 좇아 달려가지만 결국 그 빛이 자신을 태워버릴 수도 있는 공포와 유혹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해, 욕망의 이중성을 담아낸 서사의 시작을 설명했다. 또한, “’골드랜드’는 돈이 지배하는 현실이자 도달하고 싶은 낙원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이라며, 금괴 역시 “누군가에게는 구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가두는 감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감독 역시 작품의 서스펜스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화하는 인간의 욕망”을 꼽았다. 그는 “평범한 일상이 장르가 되는 서스펜스적 쾌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극의 서사를 이끄는 ‘김희주’ 캐릭터를 통해 기존 장르물과는 다른 차별점을 전했다.
특히 배우들 모두가 “단숨에 읽힐 만큼 재미있는 대본”이라고 입을 모았을 정도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 서사는 ‘골드랜드’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다.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인물들이 금괴를 둘러싸고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관계의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처럼 욕망의 이중성과 인간의 선택을 집요하게 파고든 황조윤 작가의 서사와 이를 서늘하고 밀도 높은 연출로 구현한 김성훈 감독의 시너지는 ‘골드랜드’만의 긴장감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강렬하게 끌어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4월 29일(수),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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