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돼 찾아왔다”며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한다. 그는 셋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들에게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신청자 모두를 돕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어 서장훈은 “지원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이가 없는 부부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현실적인 의견을 덧붙인다.
사연자의 선행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비행기 안에서 저출산 관련 기사를 접한 뒤 문제의식을 느꼈고, 당시 운영하던 회사에서 셋째를 출산한 직원에게 1,220만 원을 지원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고. 이후 운영 중인 카페 회원에게도 개인 활동 수익으로 셋째 출산 시 200만 원을 지원해 줬다고 한다. 그렇게 개인 자산으로 얼굴도 모르는 세 자녀 가정에게 9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고. 그 후 20억 원으로 재단을 설립해 10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지원 방식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지원 신청에는 한 차례당 약 300명이 몰리지만, 실제로는 50명 내외만 선정돼 많은 산모가 도움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지원해 준 가정으로부터 받은 감사 메시지들과 강연을 통해 만난 한 간호사의 사연으로 생긴 ‘마음으로 낳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야기까지 공개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살아보니 사람은 돈 벌 나이와 돈 쓸 나이가 있구나 싶었다. 많은 사람과 기업이 같이 세 자녀 산모, 나아가 대한민국을 도왔으면 좋겠다”며 마무리한다.
한편 다양한 사연과 조언이 오가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62회는 오늘(27일) 밤 8시 방송되며, 방송 이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