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가 새로운 기록을 또 한 번 세우며 일본 데뷔 20주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동방신기는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 데 이어, 2018년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3일 공연을 펼친 이후, 이번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현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025년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1년 뒤인 2026년에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다’ 닛산 스타디움 공연 기록까지 보유하는 유일무이한 그룹으로, 데뷔 24년 차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드는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Why? (Keep Your Head Down)’(와이?), ‘“O”-正.反.合.’(“오”-정.반.합.), ‘Proud’(프라우드), ‘Survivor’(서바이버), ‘MAXIMUM’(맥시멈), ‘Reboot’(리부트) 등 대표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영화 OST ‘IDENTITY’(아이덴티티),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속 ‘고잉 메리 호’와 ‘써니 호’ 모양의 이동차를 타고 부른 ‘Share The World -RED OCEAN Ver.-’(셰어 더 월드 -레드 오션 버전-) 등 약 3시간 30 분 동안 총 31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T자 모양의 붉은색 응원봉을 노래에 맞춰 흔들고 동방신기의 “We are” 구호에 맞춰 “T!”를 함께 연호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동방신기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진정성 있는 교감을 나누며 20주년의 의미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는 “2026년 최고의 시간이었다.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은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이뤄낸 것이다”라며, “다시 닛산 스타디움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꿈만 같다. 저희의 음악으로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다면 앞으로도 힘을 내서 노래하겠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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