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루가 ‘무명전설’ 결승 무대에 직행하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신유는 하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데뷔 시절이 생각나는 풋풋한 눈빛에 마음이 갔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하루는 실력으로 그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을 노리는 ‘다크호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첫 예선부터 ‘올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하루는 ‘무명전설’ 내내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였다. 매 경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본선 1차와 3차에서는 리더를 맡아 팀 전원을 생존시키는 등 실력뿐만 아니라 탄탄한 리더십까지 증명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 왔다.
팀전과 개인전을 종횡무진하며 연승으로 질주해 온 하루는 준결승 무대 연습 중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사 실수와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결국 눈물을 보인 것이다. 하루는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벅차다"라고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 하루는 앞선 우려를 씻어내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신유·성리와 호흡을 맞춘 '님이여 님이시여' 무대에서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곡을 해석하며 감정을 극대화했다.
무명에서 출발해 연승 행진 끝에 결승 무대까지 직행한 하루, 과연 그 길의 끝에 우승이 기다리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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