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랜드’ 이광수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골드랜드’ 1회, 2회에서 이광수는 사라진 금괴를 되찾기 위해 지독하게 뒤쫓는 조직의 간부 ‘박이사’ 역으로 분했다. 그는 첫 장면부터 분노에 찬 목소리와 함께 전화로 김희주(박보영 분)를 압박하며 등장,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극악무도한 면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관을 싣고 도망치는 희주를 잡기 위해 희주가 운전하는 차에 매달린 채 손과 이마로 창문을 깨부쉈다. 이어 입원한 도경을 찾아가 도망친 사람에게 전화하라며 도경의 상처를 짓누르면서 협박하기도. 또한 박이사는 조직원 우기(김성철 분)가 함께 관을 숨겼을 거라고 의심, 우기의 귀를 자르려고 하면서 우리 중에 공범이 없는 건 확실히 해야 한다고 해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광수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냉혹한 빌런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차분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 돌변하는 얼굴로 인물의 감정을 그대로 분출했다. 뿐만 아니라 몸이 떨릴 정도의 감정 표현으로 박이사의 분노를 표출, 섬뜩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이에 이광수가 앞으로 ‘골드랜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골드랜드’는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6일 3, 4회를 공개한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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