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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최복호의 양장점

서정민 기자
2026-05-12 0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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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한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최복호가 출연한다. 첩첩산중 속 초호화 양장점과 반전 일상까지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패션계 거장 최복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973년 데뷔한 그는 53년째 현역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국내외 패션쇼 300회 이상을 진행했고,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경북 청도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최복호의 비밀 양장점이 공개된다. 그는 18년 전 도심 건물을 정리하고 산속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이 “여기까지 누가 오냐”고 의문을 드러내자 최복호는 “한 달 평균 1000~1500명이 방문하고, 월 매출은 5000만~6000만 원 수준”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들과 중동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화려한 파티복 컬렉션도 공개된다. 최복호 특유의 감각이 담긴 공간과 작품들이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반전 일상도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이 의상을 직접 제작했는지 묻자 최복호는 “바빠서 쇼핑할 시간이 없다”며 “이 바지는 아내가 무신사에서 사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산속 야외 런웨이도 펼쳐졌다. 꽃샘추위 속 얇은 의상을 입고 워킹하는 모델들을 본 서장훈은 “모델분들이 너무 추울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냉철한 이미지와 다른 다정한 면모로 훈훈함을 더했다.

최복호는 2013년 뉴욕 컬렉션 무대에 오르며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이끈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도 전통 한복 요소를 현대 패션과 접목한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1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