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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외증조 만남(슈돌)

서정민 기자
2026-05-14 07: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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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강단둥이남매와 96세 외증조할머니의 특별한 만남으로 감동을 안겼다. 정우와 서빈의 다정한 케미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21회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편으로 꾸며졌다. MC로는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자녀 강단둥이남매가 96세 외증조할머니와 처음 만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낯가림 없이 손을 내밀고 환하게 웃으며 애교를 뽐냈고, 외증조할머니 역시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왕만두 단이는 외증조할머니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외증조할머니는 단이를 바라보며 “복스럽게 생겼다”고 흐뭇해했고, 강이와 단이를 단번에 구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아지야~”라고 애정 어린 별명을 부르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강이와 단이는 뒤집기와 슈퍼맨 자세 등 귀여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외증조할머니는 쌍둥이를 키우는 임라라에게 “하나도 힘든데 둘을 낳았어? 재주도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라라는 “결혼식 때 몸이 안 좋아 못 오셨는데 오랜만에 뵙는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오길 정말 잘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정우와 랄랄 딸 서빈의 재회가 그려졌다. 정우는 클라이밍을 무서워하는 서빈에게 “오빠가 도와줄게”라며 손을 잡아주는 등 다정한 오빠 면모를 드러냈다.

게임을 할 때도 서빈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서빈 역시 “정우 오빠”를 외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차돌박이와 어묵탕 먹방까지 펼치며 귀여운 ‘먹짱 남매’ 케미를 완성했다.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가 정말 다정하다”, “외증조할머니 모습이 뭉클했다”, “강이 단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대표 가족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저출생 시대 가족의 의미를 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