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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경혜, ‘자취왕’ 레벨업

송미희 기자
2026-06-07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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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경혜, ‘자취왕’ 레벨업 (제공: MBC)


배우 박경혜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초보’에서 ‘자취왕’으로 성장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6개월 차 박경혜의 부지런하면서도 현실적인 하루가 그려졌다. 페트병을 모아 포인트를 적립하는 알뜰한 일상부터 언젠가 찾아올 글로벌 무대를 꿈꾸며 영어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까지, 끊임없이 성장하는 박경혜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

먼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자취 4개월 차 일상과 6평 원룸, 카페 아르바이트 생활을 공개한 뒤 김혜수, 차태현, 유인나 등 선배 배우들의 응원을 받았고, 길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기안84 역시 박경혜가 일하던 카페를 일부러 지나갔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반면 2년 동안 배우 활동과 병행하며 일했던 카페의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새 가게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을 본 박경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마지막 시간을 정리하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동료애가 전해졌다. 또한 카페 이웃이었던 타코집 식구들과 정을 나누는 한편, 결제 카드를 두고 나온 허당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6평 원룸의 변화도 공개됐다. 여름을 맞아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박경혜는 장롱 설치를 준비하고 블라인드를 직접 달며 가구를 재배치하는 등 한층 향상된 생활력을 보여줬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바라보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습에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묻어났다.

장롱 설치 과정에서도 특유의 친화력이 빛났다. 작업을 방해하지 않으려 조용히 있으려 했지만, 결국 자연스럽게 이어진 스몰토크로 기사들과도 금세 친해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경혜의 반전 영어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영화 촬영 당시 언어의 장벽을 느낀 뒤 꾸준히 공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우 이정은의 영어 인터뷰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며, 자신의 작품과 캐릭터를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소개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꾸준한 노력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박경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공감을 안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박경혜는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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