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ㆍ오늘의 이야기는?
2. 산속 식당! 유혹의 미스터리 빨간장
3. 오매~ 우짜까~ 노후 자금 탕진한 남편?
4. 어서 와~ 한국 농촌은 처음이지?

[대한민국 시장 클라스] 무엇이든 다 있소~ 경동시장
서울 동쪽을 대표하는 대형 전통시장 경동시장에는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식재료가 가득했다. 제철 콩을 사기 위해 찾은 손님들과 추억의 번데기 골목, 콩가루 면으로 만든 손국시 맛집까지 시장 곳곳이 활기로 넘쳤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답게 한방진흥센터에서는 족욕과 온열 체험을 즐길 수 있었고, 4대째 이어오는 노포 냉면집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산속 식당! 유혹의 미스터리 빨간장
경기도 남양주의 한적한 산속 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메뉴가 있었다. 연 매출 13억 원을 기록한 변미자 사장님의 대표 메뉴는 바로 토마토장 삼겹살이다. 얼핏 보면 고추장 양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숙 토마토와 양파, 셀러리, 파인애플 등 26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토마토장이 비결이다. 아들이 채소를 잘 먹지 않아 고민하던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된 이 장은 20년 넘게 연구와 보완을 거치며 가게의 상징이 됐다.
토마토장에는 엿기름과 고춧가루를 넣어 깊은 맛을 더하고 충분히 숙성시킨 뒤 신선한 삼겹살과 함께 다시 숙성한다. 그렇게 완성된 삼겹살은 토마토의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자랑했다. 손님들 앞에서는 치즈를 듬뿍 올리고 토치로 마무리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사장님의 열정도 남달랐다. 더 좋은 음식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 외식산업과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식당 옆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맛보는 감자전도 인기 메뉴였다. 강원도 고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로 만들어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이 조화를 이루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자연을 닮은 공간과 정성 가득한 음식, 끊임없는 연구가 어우러진 특별한 맛집 이야기를 만나봤다.
전남 강진에 사는 김성우 씨는 여든을 앞둔 나이에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호남 사투리를 활용한 독특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후 자금 2억 원으로 전시관까지 세웠고, 수천 점의 골동품도 수집해 박물관을 만들었다. 반면 아내 강임수 씨는 집안일보다 취미에 몰두하는 남편이 못마땅하지만, 두 사람은 오늘도 티격태격하며 정겨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화제 집중] 어서 와~ 한국 농촌은 처음이지?
강원 홍천의 유기농 농장에서는 오스트리아 청년들이 세계 농촌 교류 프로그램 우프를 통해 한국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있었다. 모종 심기와 농사일을 함께 배우고, 수확한 재료로 식사를 만들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다. 한국의 채소꽃 비빔밥과 오스트리아식 팬케이크가 한 상에 오르며 서로 다른 문화가 음식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현장을 소개했다.

'오늘N' (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하며, 방송 시간은 평일 저녁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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