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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김영희의 연애 조언

서정민 기자
2026-06-09 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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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김영희가 자존감을 지키는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자신의 짝사랑 경험담부터 연애 실패담까지 털어놓으며 청춘남녀에게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청춘남녀를 위한 즉석 소개팅 ‘말자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말자쇼’에는 “늘 퇴짜를 맞아 자존감만 떨어진다. 내 짝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라는 고민이 소개됐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김영희는 “‘말자쇼’를 하며 많은 사연을 봤지만 연애에 실패해도 자존감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다음 사랑에 성공한다”며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우먼이 된 뒤 11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며 “그중 4년은 개그맨 임우일을 짝사랑했고 무려 17번 퇴짜를 맞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데뷔 초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으로 인기를 얻던 시절 클럽에서 겪은 일화도 공개했다. 김영희는 “입구에서 출입을 제지당해 돌아가려 했는데 친구가 항의한 덕분에 겨우 들어갔다”며 “안에서도 한 웨이터가 저를 붙잡고 ‘이모, 라면 하나만 끓여달라’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희는 “‘말자쇼’ 시청자들도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나는 대화를 통해 매력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나만의 매력을 믿다 보니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말자쇼’의 ‘말자팅’에서는 적극적인 고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게스트 김지유를 포함해 총 7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방송 말미에는 27세 남성 관객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말자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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