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톱 셰프 3인방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해외 본토 주방 잠입2일 차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레벨업 전쟁에 돌입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탈리아 파르마 주방의 샘 킴(위장명 희태)이다. 27년 차 대가의 자존심을 접어두고 ‘질문 노트’를 채우며 눈물겨운 생존 전략을 펼치던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다.
샘 킴의 예사롭지 않은 칼솜씨를 지켜보던 메인 셰프가 “No.3(사수)랑 대결 해볼래?”라는 파격 제안으로 주방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6년 차 베테랑 사수와 꼼짝없이 블라인드 파스타 대결을 펼치게 된 샘 킴.
하지만 예고 영상에는 생면을 만지는 샘 킴을 보며 메인 셰프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이 대결이 샘 킴에게 ‘막내 탈출’의 동아줄이 될지, 아니면 ‘막내 잔류’의 늪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청두 초대형 연회장에 잠입한 정지선(위장명 써니)는 승급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지는 듯하다. 출근 첫 날부터 불판No.1 지도 아래 웍까지 잡아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정지선이 승급을 예감한 듯 의미심장하게 웃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분 중 가장 먼저 올라갈 것 같다”라는 김풍의 ‘정지선 승급 1순위’ 예측이 현실이 될지 기대가 모인다.
나폴리 러버답게 “적응이 쉬웠다”라며 명예 이탈리아인으로의 진화를 선포하지만, 실전은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호기롭게 사수의 자리를 노리던 권성준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5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중 이제 고작 이틀 차에 접어들었을 뿐인데도, 셰프들의 능력치와 생존 본능이 폭발하며 주방의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라며, “눈치 싸움의 정점을 찍을 블라인드 테스트부터 정체 발각 위기까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톱 셰프들의 밑바닥 생존기를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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