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연애전쟁' 유채린♥이선재 커플 결혼 갈등 공개

김민주 기자
2026-06-23 22:58:31
기사 이미지
'연애전쟁' 

'연애전쟁' 첫 방송에서 이효리, 김희철 등 MC들의 거침없는 폭로전과 함께 이별 위기에 처한 동거 커플의 현실적인 갈등이 낱낱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3일 방송된 '연애전쟁' 1회에서는 메인 MC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과 첫 게스트 유리가 위기의 커플을 위해 치열한 대변인으로 나섰다.

기사 이미지
'연애전쟁' 

오프닝부터 출연진의 거침없는 연애사 폭로가 이어졌다. 유리가 이효리의 화려한 과거 연애 역사를 언급하자 이효리는 이미 신분 세탁을 마쳤으니 제발 과거사를 비밀로 해달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어 진행된 연애 성향 검사에서 서장훈과 김희철은 강압적인 독재자형, 이효리는 팩트만 찌르는 훈계형, 유리는 갈등을 피하는 세종대왕형으로 진단받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이 유리의 과거 연애사를 들먹이며 도발하자, 이효리와 유리가 합심해 김희철의 비밀을 남김없이 폭로하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연애전쟁' 

본격적인 사연으로는 3년 반째 동거 중인 31세 프리랜서 아나운서 유채린과 27세 헬스 트레이너 이선재 커플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했다. 서장훈이 다니는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밝혀진 이선재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연락 문제로 유채린과 깊은 갈등을 겪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경제적 부담, 가사 분담은 물론 1년 가까이 이어진 스킨십 부재와 결혼식 비용에 대한 극명한 시각 차이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이별 직전의 위태로운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연애전쟁' 

사연을 듣던 '연애전쟁' MC들은 날카롭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친구가 여성 회원에게 고가의 명품 팔찌를 받았다는 사실에 분노한 이효리는 김영란법을 장영란법으로 잘못 말하는 대참사로 무거운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켰다. 김희철과 서장훈 역시 촌철살인 조언을 건네며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 뻔한 연애 참견에서 탈피한 '연애전쟁'은 신선한 포맷과 패널들의 입담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연애전쟁' 1회 방송시간은 23일 밤 8시 50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