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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줄 알았는데”…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한 이유

이반지 기자
2026-06-25 1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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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가수 벤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공개된 영상에서 벤은 이혼 과정과 이후 심경을 밝혔다.

벤은 “전 남편과 4~5년을 함께하며 참아도 보고 화도 내보는 등 여러 방법을 다 해봤다”며 “아이가 생겼을 때는 모든 게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그 순간에도 문제가 있었고 배신감이라는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지 말까도 고민했지만 딸이 여섯 살이 됐을 때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았다”며 “아닌 관계라면 빨리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결혼은 사랑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더라”며 “지금도 이혼을 결정한 것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벤은 이혼 당시 가족의 반대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다들 그렇게 산다’며 이혼을 반대했지만, 결국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중의 시선이 가장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벤은 “출산 후 복귀한다고 했는데 이혼하게 돼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걱정됐다”면서도 “이혼은 잘못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이었다. 이혼한 사람들이 죄인처럼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은 지난 2019년 9월 사업가와 공개 연애를 밝힌 뒤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3년 2월 딸을 출산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4년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상대방 측 귀책 사유로 이혼이 이뤄졌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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