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엑스맨→스키즈, 디즈니+ 7월 첫째 주 컬렉션

이다미 기자
2026-07-03 09:40:46
기사 이미지
엑스맨→스키즈, 디즈니+ 7월 첫째 주 컬렉션 (제공: 디즈니+)


디즈니+의 7월, 스펙 끝판왕 라인업이 공개된다. 스트레이 키즈의 열기부터 심리 스릴러까지 한 곳에 모아봤다. 

‘엑스맨 ‘97’ 시즌 2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탁월한 완성도를 입증한 ‘엑스맨 ‘97’이 시즌 2로 돌아온다. 1992년 원작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끈 에릭 르왈드, 줄리아 르왈드, 래리 휴스턴이 또 한 번 총괄 프로듀서로 의기투합해 엑스맨 서사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즌 1의 충격적인 대폭발 이후 시공간의 소용돌이로 내몰린 뮤턴트들은 고대 과거와 암울한 미래로 뿔뿔이 흩어진 채, 자신들의 원래 자리인 1990년대로 돌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고군분투한다.

한편, 이들이 없는 틈을 타 90년대에는 정체불명의 적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또 다른 형태의 뮤턴트 혐오가 고개를 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의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는 엑스맨 역사상 가장 무자비하고 압도적인 빌런으로 꼽히는 ‘아포칼립스’의 강림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그를 둘러싼 진짜 정체와 목적이 마침내 밝혀질 예정이다. ‘엑스맨 ‘97’ 시즌 2는 현재 디즈니+에서 1, 2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기사 이미지
디즈니+


‘스트레이 키즈: 더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

전 세계 61개 지역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극장 개봉 당시 첫 주말 1,910만 달러(한화 약 293억 원)라는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K-POP 다큐멘터리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쓴 스트레이 키즈의 첫 라이브 공연 다큐멘터리가 마침내 디즈니+를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전 세계 35개 지역에서 총 56회에 걸쳐 진행된 초대형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터질 듯한 열기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특히 K-POP 4세대 그룹 최초로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 단독 입성했던 역사적인 공연 현장이 생동감 넘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이면에는, 숨 가쁘게 흘러가는 투어 일정 속에서도 완벽함을 추구하는 멤버들의 치열한 땀방울과 솔직한 속마음이 담겨 있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여덟 멤버를 하나로 묶어준 단단한 유대감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원동력이자, 모든 눈부신 여정의 한가운데 자리했던 팬덤 ‘STAY(스테이)’를 향한 진심까지. 스트레이 키즈가 완성한 가장 찬란하고 뭉클한 기록을 디즈니+에서 확인해 보자.

기사 이미지
디즈니+


다이 마이 러브

전 세계 평단을 매혹시킨 화제작이 디즈니+를 찾아온다. 개봉 전부터 유수 영화제 수상과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돼 무려 9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다이 마이 러브’는 ‘케빈에 대하여’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던 린 램지 감독의 신작이다.

‘다이 마이 러브’는 사랑과 욕망의 불꽃이 사그라진 부부, ‘그레이스’(제니퍼 로렌스)와 ‘잭슨’(로버트 패틴슨)이 겪는 관계의 붕괴와 광기 어린 폭주를 담아냈다. 인간의 깊은 심연을 꿰뚫어 보는 린 램지 감독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은 두 남녀의 끝을 향해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그려내며 짙은 여운과 공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로버트 패틴슨의 눈을 뗄 수 없는 표정 연기와 뛰어난 앙상블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단종되었던 희귀한 필름을 활용하여 촬영된 이번 작품은 특유의 거칠고 날 것 같은 질감의 비주얼을 완성시켰고, 여기에 정사각형에 가까운 좁은 화면 비율이 캐릭터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압박감까지 고스란히 전달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