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삼성 김백산, ‘KBO 역대 두 번째’ 육성 출신 데뷔전 선발승

허정은 기자
2026-07-03 16:14:34
기사 이미지
삼성 김백산, ‘KBO 역대 두 번째’ 육성 출신 데뷔전 선발승 (출처: 삼성 라이온즈 SNS)


삼성 라이온즈가 ‘KBO 역대 두 번째 육성 출신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한 김백산의 호투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지난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은 NC 다이노스를 6-1로 제압했다. 

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선발 김백산이었다. 1군 데뷔전을 치른 김백산은 최고 시속 149㎞의 직구를 앞세워 5⅔이닝 2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6회 2사 후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구원 등판한 이승민이 위기를 넘기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지켰다. 김백산은 지난 5월 한화 박준영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육성선수 출신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기록도 작성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4회 깨졌다. 삼성은 2사 만루에서 대타 김현준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불러들여 2-0으로 앞서갔다.

7회에는 NC의 수비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뽑아낸 뒤, 주장 구자욱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7회말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9회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며 6-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