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가 첫 방송부터 세종대왕의 수라상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풀어냈다. 세종의 식습관부터 왕의 밥상에 담긴 정치적 의미까지 색다른 미식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 1회에서는 게스트 이민우와 함께 세종대왕의 밥상을 재현하며 역사 속 음식과 숨겨진 비화를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세종이 고기를 즐겨 먹었던 일화도 소개됐다. 최태성은 세종의 편식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궁중 닭요리 '포계'를 소개했고, 이연주 셰프가 옛 조리법을 재현했다. 이민우는 "한 입에 여러 맛이 느껴진다"며 감탄했고, 신기루는 술과의 궁합까지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세종이 즐겨 먹었다는 보양식인 수탉 고환 요리도 공개됐다. 정재훈 약사는 당시에는 특정 부위를 먹으면 같은 효능을 얻는다는 '이형보형'의 믿음이 있었다며 "조리 후에도 일부 성분이 남아 미세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양상국은 연신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수라상의 의미도 조명했다. 최태성은 "왕의 수라상은 정치이자 조선 팔도의 축소판"이라며 음식의 상태를 통해 지방의 상황을 살피고 백성들의 삶을 확인하는 역할도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세종의 아들 문종이 아버지를 위해 직접 마련한 전복 요리가 소개됐다. 전복 숙회와 생복어음적, 전복 침채를 맛본 출연진은 감탄을 쏟아냈고, 양상국과 신기루는 음식을 두고 유쾌한 '밥상 전쟁'을 벌이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제공=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