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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다2’ 친구의 소름 돋는 배신… 아이들까지 노린 참혹한 범행

이반지 기자
2026-07-10 13: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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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다2’ 친구의 소름 돋는 배신… 아이들까지 노린 참혹한 범행 (사진 = E채널)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사들의 수다’ 시즌2가 시기심에서 비롯된 충격적인 살인 사건 두 건을 조명한다.

10일 공개되는 ‘형수다2’ 48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다영 SBS 전 아나운서와 김남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 발생한 닮은꼴 사건을 비교하는 ‘자매수다’ 코너가 펼쳐진다.

먼저 지난해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소개된다. 

1999년 일본 나고야의 한 아파트에서 주부를 살해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26년 만인 2025년 검거된 것. 당시 범인은 혈흔과 발자국 등 여러 흔적을 남겼지만 DNA 분석 기술의 한계로 오랜 시간 미제로 남았다. 

이후 재수사를 맡은 형사가 용의자들의 DNA를 다시 확보하는 과정에서 제출을 거부한 단 한 명의 여성을 추적했고, 그는 DNA 결과가 나오기 전 경찰서를 찾아와 범행을 자백했다.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던 범인은 피해자의 남편과 고등학교 동창이었을 뿐 특별한 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비슷한 범행 동기를 가진 한국 사건도 함께 소개된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프로파일링에 가장 애를 먹었던 사건”이라고 회상한 사건은 2003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집 안에서는 아내와 생후 10개월 딸, 세 살배기 아들이 잇달아 발견됐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밀실 상태여서 수사는 난항을 겪었다.

처음에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피해자의 손에서 발견된 테이프 조각과 아이들의 몸에서 확인된 흔적 등으로 타살 가능성이 드러났다. 이후 가족처럼 지내던 아내의 친구가 범행을 자백했지만 “증거는 찾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형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충격적인 사건을 접한 안정환은 “욕도 아깝다”고 분노했고, 김남일 역시 “열 받아서 닭살 돋는다”고 반응했다. 범인이 친구와 어린아이들까지 살해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그 전말은 ‘형수다2’에서 공개된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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