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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하윤경, 사이다 캐릭터

송미희 기자
2026-07-19 15: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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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하윤경, 사이다 캐릭터 (제공: JTBC)


하윤경이 '아파트'에서 강하리의 당찬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윤경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간헐적 가족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강하리 역으로 활약했다.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 성격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극 전개에 힘을 보탰고, 동대표 선거 운동에서는 막춤까지 선보였다.

극 중 강하리는 박해강을 동대표로 만들기 위해 간헐적 가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대란이 벌어지자 선거 공약이 부족했던 박해강에게 "부지런한 일꾼이 될 기회!"라며 직접 택배를 배송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후 박해강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 데 힘을 보탰다. 또 박해강을 향한 음해 움직임이 나타나자 "네거티브엔 네거티브!"라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강하리는 선거를 앞두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박해강에게 "이런 안일함으로 어떻게 다른 후보들을 이깁니까? 진짜 동대표 되고 싶은 거 맞습니까?"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잡게 했다.

경북에게 생선 가시를 발라주며 "이런 걸로 감동 받음 곤란하다, 너. 누나는 실패 알러지가 있거든. 사람들이 잘 못하는 걸 못 봐"라고 말하는 등 무심한 듯 따뜻한 모습도 보여줬다. 하윤경은 미묘한 감정 변화를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하며 강하리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냈다.

동대표 선거 운동에서는 장갑과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가 이내 몸을 아끼지 않는 막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강하리의 변화를 보여줬다.

앞서 2회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던 강하리는 이번에도 진상 주민의 행동을 외면하지 않았고, 박해강이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편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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