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오싹한 연애’가 박은빈과 양세종의 깊어진 감정선, 충격적인 납치 사건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두 사람을 덮친 비극적 엔딩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4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귀신들의 습격을 함께 이겨내며 서로에게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여리는 자신과 손이 닿은 뒤 귀신을 보게 된 마강욱에게 한 달 정도 접촉을 피하면 증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강욱 역시 천여리를 오해했던 일을 사과하고, 홀로 저주를 견뎌온 그의 마음을 위로했다.
귀신들의 끊임없는 습격에 시달리던 마강욱은 결국 천여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천여리는 매일 통화하며 귀신을 견디는 방법을 알려줬고, 마강욱은 점차 두려움을 극복하며 담력을 키워갔다. 한 달을 버틴 뒤 마강욱은 천여리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지만, 천여리는 더 이상 자신 때문에 위험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천여리의 사촌 천하리(조혜주)는 강민환(옹성우)이 천여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질투심을 품었고, 출소를 앞둔 살인범 박승재(김도완)를 이용해 천여리를 제거하려 했다. 박승재는 천여리를 납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천여리가 위기에 처한 순간 마강욱이 나타나 구출에 나섰지만, 박승재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마강욱은 심장이 멎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았고, 죄책감에 빠진 천여리 앞에 사람인지 영혼인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엔딩의 여운을 남겼다.
사진제공=tv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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