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윤경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윤경은 5~6회에서 가짜 부부라는 사실이 들킬 위기에 놓일 때마다 이를 넘기는 강하리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비즈니스 관계인 박해강(지성 분)과 잉꼬부부인 척 장숙진(문소리 분) 앞에서 행동하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긴장감과 웃음을 함께 전했다.
극 중 '간헐적 가족의 브레인'인 강하리의 활약도 이어졌다. 강하리는 박해강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하자 123세대가 난방비를 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를 계기로 박해강을 다시 '난방 열사'로 만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강하리의 새로운 면모도 공개됐다. 그는 도마뱀(김원해 분)과 고스톱을 쳐 34만 2800원을 따내며 뜻밖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 장면에서 하윤경은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강하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장면의 긴장감을 조절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지난 6회에서는 언니 강하정(류현경 분)에게 가짜 가족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킬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동안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해결해 온 강하리가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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