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은결, ‘정오의희망곡’서 30주년 비화

서정민 기자
2026-07-29 07:19:48
기사 이미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배우 지창욱과의 인연부터 데뷔 30주년 공연 준비 과정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연을 향한 남다른 열정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은결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를 맡은 정영한 아나운서는 과거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홍보차 출연했던 배우 지창욱이 이은결을 존경한다고 언급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은결은 “지창욱은 처음에는 어렵다며 걱정을 많이 했지만 촬영에서는 완벽하게 해냈다”며 “모자를 돌리는 연출도 촬영 직전까지 연습한 끝에 한 번에 성공했다. 노력과 재능을 모두 갖춘 배우”라고 극찬했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았던 당시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첫 곡부터 반응이 폭발했다. 하츄핑이 책에서 현실로 튀어나오는 장면에 홀로그램 연출을 적용했는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놀라워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랑의 하츄핑’ 시즌2 시사회를 다녀왔는데 규모가 훨씬 커졌다. 내년 뮤지컬 작업을 생각하면 벌써 걱정이 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8월 개막하는 데뷔 30주년 공연 준비 상황도 전했다. 이은결은 “요즘 거의 매일 밤을 새우고 있다”며 “30년 동안 선보인 공연의 클라이맥스만 모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술팀과 협업 중이라며 “현지 기술력을 더해 SF 영화 같은 비주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한 번의 공연으로 30년 일루션의 정수를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은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공연예술의 영역을 넓혀왔다.

한편 이은결의 데뷔 30주년 특별 공연 ‘원 오브 원’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EG컴퍼니·SBS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