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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출근’ 반지 엔딩으로 종영

서정민 기자
2026-07-29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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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tvN ‘내일도 출근!’이 사랑과 일, 성장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막을 내렸다. 서인국과 박지현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연인으로 해피엔딩을 맞았고, 남녀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종회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가 회사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직 안에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우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차지윤(박지현 분)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와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극복하며 사랑을 지켜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시우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지윤의 어머니 혜경(이지현 분)도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한 뒤 마음을 열었다. 노아(강미나 분)와 재인(원규빈 분) 역시 서로를 붙잡기보다 각자의 꿈을 응원하는 선택으로 또 다른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1년 후 시우는 자신의 회사를 세워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고, 지윤은 미래가전 TF 팀장으로 성장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지를 건네며 미래를 약속했고, '사랑이 좋다'는 마지막 내레이션과 함께 따뜻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서인국과 박지현의 섬세한 연기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배우는 직장 상사와 부하에서 서로를 가장 든든하게 응원하는 연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모 세대의 졸혼 고민과 화해, 사랑과 꿈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관계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다. 특히 전 아내 수진(박예영 분)과 현재 연인 지윤의 관계를 단순한 대립 구도로 그리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는 인물로 표현해 차별화된 시선을 보여줬다.

‘내일도 출근!’은 직장과 사랑, 가족을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단순한 오피스 로맨스를 넘어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업무 종료하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며 12부작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tv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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