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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글로벌 파급력 증명

정혜진 기자
2026-07-30 09: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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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글로벌 파급력 증명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저스피스재단을 통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위원회에서 공식 홍보대사이자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나서 190여 개국 대표단 앞에 섰다.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설립한 공익재단 ‘저스피스재단’을 통해 유네스코와 협력한 글로벌 모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공식 출범시키며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칼레드 엘 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개회사 도중 지드래곤의 세계유산기금 모금 캠페인 론칭에 대해 직접 깊은 감사를 표명하는 등, 국제기구 수장으로부터 이례적이고 직접적인 화답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리더십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손톱에 태극기를 표현한 네일아트 등 자신만의 스타일과 함께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연설은 숏폼 콘텐츠와 글로벌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세계유산 보존의 의미를 전 세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지드래곤의 행보는 아티스트 IP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이 국제기구의 공식 사업 체계와 연동된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유네스코 공식 '세계유산기금'으로 전달되어 분쟁 및 기후변화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유산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저스피스재단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이번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보여준 파급력은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이 글로벌 사회적 의제와 만났을 때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스피스재단은 전 세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피스 재단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유네스코 협력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아티스트 IP의 사회적 가치를 국제적 차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엔터테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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