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이 햄스트링 부상 우려를 털어내고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김진욱은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햄스트링 증세를 보이며 우려를 낳았다. 지난달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과 25일 사직 KT 위즈전에서 허벅지 뒤 근육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예정된 투구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는 김진욱의 상태를 고려해 관리에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경기부터 투구 수를 조절하는 등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며 “햄스트링 증상은 체력적인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프로 데뷔한 김진욱은 올 시즌 롯데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자신의 시즌 최다인 109⅓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진욱은 1군 엔트리에서는 제외되지만 말소 기간에도 1군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롯데는 충분한 휴식을 준 뒤 선발 로테이션 복귀를 검토할 계획이다.
LG 트윈스는 투수 김윤식과 포수 김민수를, NC 다이노스는 내야수 도태훈을, 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한중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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